GWAXNG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 윤성광 그리고 GWAX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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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업 작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리고 제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그림으로 표현해서 보시는 관객분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발생하는 공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앞으로도 계속 공감을 찾고 공감이 될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예정입니다.
Q. 주제를 선택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데 가장 많이 영감을 받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요, 꿈 안속에서 영감을 받는 것과 주변 관계 속에서 소통을 하면서 같이 어울림 속에서 받는 영감들이 있는 것 같아요
Q.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작품에 담고 싶은, 관객과 공유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 작품 속에 캐릭터가 전부 다 들어있는데 그 캐릭터는 자신의 감정을 대변해서 표출해 주는 캐릭터거든요, 그래서 개개인마다 처한 상황에 있어서 내면의 감정을 대신 표출하고 조금은 해소시켜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느껴 주셨으면 합니다
Q. 이빨이 크게 보이는 강력한 캐릭터가 특징적입니다. 이 캐릭터가 어떻게 탄생했고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캐릭터는 제가 관계적으로 사람들과 힘들었을 때 꿈속에서 나와줬던 캐릭터에요. 캐릭터가 제 내면의 감정을 대변을 해서 그림적으로 풀고 싶었고 그리고 이 캐릭터 통해서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극복하고 싶은 그런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Q. 캐릭터가 걸친 의상이나 액세서리, 소품들이 매우 재미있는데요. 이와 같은 것들을 구성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은 색감이랑 패션 같아요. 이 캐릭터가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을 대변할 수 있고 표출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라고 생각을 하는데 모든 사람들의 다양한 개성을 어떻게 표현해 줄까 하다가 패션이라는 단어가 떠올랐고, 그리고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자신의 감정을 끌어내는 것에 있어서 어둡기만 한 게 아니라 오히려 밝은 색감이랑 화려한 색감들로 그림을 구성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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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럭셔리 브랜드의 가방을 주제로 한 작품들도 함께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작품들은 어떻게 탄생했나요?
기존에 쓰임과 다른 키워드에서 주목했던 것 같아요. 기존에 신발이나 가방 같은 경우는 메고 신어져야 되는데 요즘엔 반대로 수집의 가치나 아니면, 전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정형화된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서 그걸 반대로 착용할 순 없을까?에서 생각된 작업이고 위트 있게 꼬아본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Q.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림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멋진 괴물, 괴상한 괴물들 많이 그려서 숨기고 있는 감정들, 대신 표출해 줄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을 많이 그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